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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동탄에서 맛보는 강릉 맛집! 버드나무 크래프트

by 맴블리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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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당시 강릉이 너어어무너무 가고싶었다.

오빠랑 갔을때도 그렇고  화이팅회에서 놀러갔을때도 그렇고 강릉은 언제나 좋았다.

 

강릉이 좋았던 이유중에 제일 큰건 아무래도 음식이 아니었나 싶다.

맛있는게 너어어어무 많아서 입이 너무나 즐거운 여행지였다.

 

하지만 부른배를 이끌고 강릉까지 몇시간 차를타고 가려니 생각만해도 너무 피곤하고

무슨일이라도 생길까봐 불안해서(핵쫄보) 고민만 하다가 근처에 강릉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버드나무 크래프트 방문!

 

실제 강릉에 있는 곳은 못가봤지만 화성에서 먼저 방문해봄ㅋㅋㅋㅋ

 

 

버드나무 크래프트


 

 

 

호수공원에 있는 상가인 레이크꼬모에 입점해있다.

저녁 시간이라 사람들이 꽤 있어서 웨이팅을 걸고 밖에서 사진찍으며 기다렸다.

 

이 큰 상가에 다 입점이나 하려나 했는데 어느새 꽉꽉 들어찬 상가들

처음에 이사왔을땐 아무것도 없었는뎈ㅋㅋㅋㅋ시간이 정말 빠름을 다시 느끼면서 신기했다.

윗층은 강릉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 테라로사다. 강릉의 핫플이 나란히 위아래 층에 자리 잡고 있었다.

 

나는 이날 윗층 테라로사에도 다녀왔었다.

임신중이라 카페인 되도록 섭취 안하고 있었는데 카페인에 취약한 분들이 마실만한 메뉴는 많이 없음 주의!

(커피가 유명한 곳이니까 당연하기도 하겠지만 ㅎㅎ)

 

 

 

호수공원에서 진입하기 쉬운 위치에 있다.

통 유리라서 바깥을 보며 식사도 가능하고, 엄청 개방감 있어 보인다.

단점이라고 하면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친다는 사실ㅋㅋㅋ..

 

다행스럽게도 2인석이 금방 나와서 전화 받고 바로 입장!

 

 

 

 

메뉴판앞에 정성스럽게 씌여져 있는 안내

모든걸 직접 만드신다고 하니 더욱더 믿음가고 맛집이라는 생각이 팍팍 들게 됨ㅋ.ㅋ

음식뿐만 아니라 순두부 같은건  아예 판매도 하고 있어서 따로 사가거나 하는 것도 가능해보였다.

 

 

 

 

 

 

우리가 배정받은 자리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창가였다.

하지만 이렇게 플랜테리어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마치 숲속에 와 있는 것 같았다.

사진도 엄청 잘나옴ㅋㅋㅋㅋㅋ

정말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이 자리 좀 인기많은것 같았는데 딱 타이밍 좋게 들어갈 수 있었다.

 

 

 

 

 

호수 바로 앞이지만, 저층이라서 호수가 보이는 뷰는 아니다.

그리고 지나다니는 사람과 아이컨택가능해서ㅎ.ㅎ... 이렇게 식물로 인테리어 겸 바깥 차단 겸으로 만들어놓으신 것 같다.

 

테이블이 조금 비좁긴했지만, 거하게 식사할 건 아니었고 간단하게 먹을꺼라서 괜찮았다.

 

 

 

 

뒷쪽에는 이렇게 책장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아이들 볼만한 책도 있었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하면서 여유롭게 책 한권 읽을 수도 있는 분위기라서 넘 좋아보였다.

혼술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줄 듯 한 책들!

 

휴식이 필요할때 한번쯤 해보면 좋을 것 같다 혼술+책읽기

 

 

 

 

오빠는 맥주를 한잔 시켰고, 나는 식혜메뉴였는데 뭔가 콜라 같기도하고...암튼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다음에 가면 나도 꼭 맥주먹어야지ㅋㅋㅋㅋ어찌보면 또 흑맥주같은 비주얼같기도하다.

맛도 좀 달긴한데 쌉싸름한 것이 참 오묘한 맛이었다.

 

 

 

그리고 오빠가 극찬했던 치즈 피자, 단짠단짠의 정석! 도우도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다.

버드나무 크래프트에서는 약간 트러플피자가 시그니처같긴했는데 향이 너무 진한건 별로라서 치즈피자로 택했는데

완전 성공! 이러고 다음번에도 또 가서 이 피자 먹었다. 진짜 맛있었음ㅋㅋㅋ맥주안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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