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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15

D+638, 귀여운짓과 이상한짓을 섞어하는 21개월 써야할 포스팅이 잔뜩 밀려있는데 그래도 어제 너무 인상이 강했어서 일단 남기고 보는 어제 일기 어젯밤에 자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혹시 목마를까봐 물통을 쥐여주고 한 모금 마시고 자~ 했다. 물통을 손에 들고 먹지는 않길래 목이 안마른가보다 싶어서 물통을 달라고 했는데 안줌🤔 물통 들고 품에 안겨 꾸벅꾸벅 졸길래 눕히고 잠든거 같아서 손에서 물통 뺏더니 울고불고 난리가 남🤣 다시 손에 쥐어줬더니 막 성질내면서 물통 집어던지고 울고불고 난리남 원래 말도 잘 못하지만 보통 원하는게 있으면 음절 단위로 표현하거나 포인팅이라도 하는데 아무표현도 안하고 그냥 울기만 함😇😇😇 안아줘서 겨우재웠다. 왜그랬을까 알다가도 모를 21개월의 마음😂 귀여운 어제 청소 사진으로 마무리 2023. 5. 26.
천안 청당동 "큐리키즈카페" 다녀왔던 후기:) 주말 오전, 아직 날씨가 추웠던 때라서 가급적이면 실내에서 놀 곳을 찾아보고 있는데 도서관은 너무 많이 갔고 꿈누리터는 매진이라 근처 키즈카페를 알아보던 중 차타고 10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있는 키즈카페 발견! 대략적인 후기를 보니 규모가 크진 않은 곳이었는데, 소심한 우리 아기에게는 오히려 좋은 곳:)) 입구에 신발장이 있어서 신발은 넣어두고 바로 들어갔다. 주말 2시간 12,000원 / 보호자는 3,000원인데 음료를 주문하면 무료라서 허브티를 하나 주문했다. 거의 오픈시간에 방문해서 처음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사람이 늘어나 테이블이 꽉~찼다. 주변에 키즈카페가 많이 없기도 하고 바로 맞은편에 아파트들이 있어서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자주 방문하는 것 같았음! 처음 입장해서 .. 2023. 4. 5.
D+432, 14개월 복덩이의 근황(걸음마 연습, 이유식과 유아식 그 중간) 벌써 14개월에 접어든 복덩이! 요즘 이래저래 힘들어서 블로그도 한참 뜸 하긴한데 오랜만에 기록 남길겸 들어왔다. 14개월이 된 복덩이는 인지가 많이 발달해서 단어도 많이 알아듣고 하고 싶은것도 많아져서 여간 힘든게 아니다. 하지만 그만큼 엄청엄청 귀여워짐! 요구하는게 많아지는 만큼 표현하는게 커져서 많이 웃고 많이 울고 함. 제일 힘든건 낮잠인데 아직 하루에 두 번은 자야 깨어있는 시간에 잘 노는데(아침 기상이 6-6시 30분이기 때문) 두 번째 낮잠을 안자려고 기를 쓰고 버티고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 어떤 때는 그냥 안재우고 계속 놀게 했는데 계속 짜증만 내서 어쩔 수 없이 안아서 재우는 방법을 택했다. 밖에 나가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대근육 발달이 늦은 복덩이는 역시나 걸음마도 매우 늦다. 5 발자.. 2022. 10. 31.
D+265, 셀프수유 연습 & 이유식 최고기록! 오랜만에 쓰는 복덩이의 근황일기. 잠을 적게 자는건 아닌데 쭉 길게 이어서 못자니 몸이 천근만근이다. 그래서 최근에 블로그 좀 소홀했는데 오늘 부터 다시 열심히 기록을 남겨야지. 복덩이는 최근에 3-4시만 되면 뒤집기를 하면서 깨곤했는데 요새는 깨는 거 없이 잘 잔다. 문제는 5-6시에 기상해서 첫 수유를 하고 예전에는 연결해서 8시까지는 잤는데 요새는 꼭 2시간 정도는 놀아야지 다시 잔다. 새벽에 6시에 일어나서 오빠 출근하는 것 까지 보고 8시에 아침잠을 자는 패턴으로 바뀌었다. 그덕에 나는 아침 7시부터 뽀로로 노래 틀어주고 책 읽어주고 그러고 있음ㅎㅎ 셀프 수유 연습, 더블하트 젖병 손잡이 꼭 셀프 수유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품에서 분유먹을때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기에..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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