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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초기 이유식 2단계 (4) ] 소고기브로콜리미음

by 맴블리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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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메뉴는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브로콜리를 새로 사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저녁여섯시(동탄 반찬배달)에서 브로콜리 데친 게 반찬으로 왔다. 양도 적당하고 큰 브로콜리를 살 필요가 없으니 완전 이득이었다. 오빠가 브로콜리를 좋아한다고 했지만 이 브로콜리는 복덩이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브로콜리는 줄기 부분은 떼어내고 윗부분만 사용했다. 반찬으로 온 브로콜리는 살짝만 데친 거라서 내가 조금 더 푹 익혀서 복덩이 이유식에 넣어주었다. 초기 이유식 할 때에 브로콜리는 잘 안 먹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보았다.

준비물 : 물 100ml, 소고기 삶은 육수 220ml, 쌀가루 20g, 소고기 20g, 브로콜리 18g, 거름망, 핸드믹서

 

 

1. 쌀가루 20g을 준비한다. 21g이 되었지만 이제 크게 벗어나지만 않으면 계량에 큭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재료를 계량하고 준비하기 전에 소고기 핏물을 먼저 20분가량 빼주면 시간이 맞는다.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만들기
쌀가루 계량 20g이고 싶은 21g

 

 

2. 브로콜리는 18g을 준비했다. 20g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양이 너무 애매했다.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만들기
브로콜리는 18g 준비

 

 

3. 찬 물 100ml에 쌀가루를 풀어놓고 준비한다.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만들기
쌀가루는 무조건 찬물에 풀어주기

 

 

4. 반찬으로 온 브로콜리는 살짝 데친 거라 끓는 물에 조금 더 익혀주었다. 젓가락으로 눌러 푹 들어갈 때까지 익혔다.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만들기
끓는물에 브로콜리를 푹 익혀준다.

 

 

5. 과정이 생략되었지만 브로콜리를 삶고 나서 핏물 뺀 소고기를 끓는 물에서 익혀주었다.

   익힌 소고기 + 브로콜리 + 물 120ml를 넣고 핸드믹서로 곱게 갈아준다.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만들기
브로콜리 + 소고기육수 + 소고기 핸드믹서로 갈아주자

 

 

6. 쌀가루 물 100ml + 소고기 육수 100ml + 브로콜리/소고기 간 물 120ml를 다 넣고 끓여준다.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만들기
짙은 녹색의 미음을 잘 끓여준다.

 

 

7. 다 끓인 미음은 거름망에 걸러준다.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만들기소고기브로콜리미음 만들기
제일 어려운 거름망 거르기 작업, 오늘도 고기가 많이 남았다.

 

 

 

8. 소고기브로콜리미음 3일 치 완성!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만들기
소고기브로콜리미음 3일치 완성

 

 

오늘은 이상하게 사진이 많이 누락되었다. 항상 하는 조리법에 채소만 변경이 되는 것이라서 크게 어렵진 않으나 생각보다 설거지가 많이 나온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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