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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동탄 호수 공원 뷰 맛집, 감성 카페 JORD(오르드)

by 맴블리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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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비가 오다가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조금 추웠지만 복덩이를 유모차에 싣고 오빠와 호수공원 산책을 가기로 했다. 복덩이랑 호수공원까지 나가는 건 처음이었는데 다행히 짜증 없이 유모차에서 바깥세상을 잘 구경하며 엄마 아빠와 함께한 기특한 복덩이 :-)

우리 집에서 걸어서 호수공원으로 진입하는 경로가 몇 개 있는데 유모차를 끌고 가기에는 루나 갤러리 쪽으로 가는 것이 제일 편했다.(엘리베이터 이용 가능) 오빠가 워낙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에서 음악 들으며 한 잔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복덩이 태어난 이후로는 통 즐기지를 못했다.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실내에 있자니 복덩이가 좀 답답할 것 같아서 근처 카페에서 한 잔을 테이크 아웃 하기로 했다. 루나 갤러리에는 카페가 여러 곳 있는데 오늘은 공사 현장만 봤던 신상 카페 JORD(오르드)를 방문해 보았다.


JORD(오르드)


 




공사할 때 부터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를 보며 여기는 완성되면 무조건 감성 카페 이겠거니 했는데 내부는 나랑 오빠의 생각보다 훨씬, 훨씬 더 예쁘게 되어있었다. 낮에 보는 호수 뷰도 예쁘지만 밤에 오면 훨씬 더 예쁠 텐데ㅠㅠ

동탄호수공원 카페 오르드
루나갤러리에 위치한 카페 JORD(오르드)




7시 반부터 수면 의식을 해줘야 하는 복덩이가 있기에 아마 그 야경을 즐기는 건 한참 나중이 될 것만 같다.
무튼, 커피를 주문하고 대기하면서 내부를 한번 돌아보았다.

 

 

 

 

 

 

오르드 카페의 메뉴





커피 메뉴 사진을 찍지 못해서 네이버에 등록되어있는 메뉴판 사진을 첨부했다. 커피 메뉴가 많이 다양하진 않지만 라테 종류가 많은 것이 이 카페의 특징인 것 같다.

 

동탄호수공원 카페 오르드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커피 제조하는 곳과 바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인다. 좌석은 1층보다 2층에 더 많았다.

우드 & 화이트 인테리어와 조명이 특히나 예쁜 카페였다.

 

 

계단을 올라서면 이렇게 예쁜 2층 공간이 나온다. 안쪽에 조금 프라이빗하게 만들어져 있는 공간이 인상적이었고 조명이 굉장히 예뻤다. 밤에 오면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동탄호수공원 카페 오르드 2층

 

 

저 프라이빗한 공간도 좋았지만 역시 호수공원 뷰가 인기가 좋았다. 호수공원을 바라보는 쪽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좌석을 메우고 있는 상태였다. 

 

 

동탄호수공원 카페 오르드 2층 뷰

 

 

2층에서 바라본 2층의 모습, 1층은 좌석이 많지 않다.

 

 

동탄호수공원 카페 오르드 1층

 

 



오빠는 오르드 화이트라는 딱 이름만 봐도 이 카페의 시그니처인 듯한 커피를 한 잔 테이크 아웃했다.

일반 라떼보다 훨씬 더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라떼라고 했다.

 

 

오르드 화이트 한잔 테이크아웃

 

 

실내에서 마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다음에 또 방문할 기회를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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