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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진짜 배 밭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다! 카페 배꽃길61

by 맴블리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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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했을 때, 딱 한번 방문했는데 기억이 너무 좋아 휴일을 맞아 다시 방문한 배꽃길61에 대해 적어보려고한다. 평일인 오늘 방문했더니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다:-)

 

 

 


 

배꽃길61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외딴곳에 떨어져있는 카페이다. 위치만 보고 굳이? 이렇게 멀리까지? 방문해야 싶겠지만 실제로 방문해보면 멀어도 또 오고 싶은 곳이다. 

 

 

배꽃길61

 

 

 

카페 정문에 도착하면 이렇게 배나무 한그루가 우리를 반겨준다. 배꽃길61의 영업시간은 11:30~20:00

월요일은 휴무일인데 배농사를 하는 날이기 때문이라고! 진짜 배 농장의 모습이 뿜뿜 느껴진다.

 

 

배꽃길61

 

 

배꽃길61은 야외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 야외공간이 진짜 예쁘고 좋다. 4월에는 배꽃이 한창 피었을 텐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오고 말았다. 

 

5월 28일부터는 배봉지싸기 체험도 한다고 안내되어있었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체험거리가 될 것 같았다. 

 

 

음료는 "배창고"에서 주문이 가능한데, 입구 그림에 배꽃길61의 지도가 만들어져 있으니 이를 참고해서 찾아가면 좋다. 

 

배꽃길61 메뉴배꽃길61 메뉴
배꽃길61 메뉴

 

 

배꽃길61 만의 특별한 점은 음료와 디저트류에 배가 들어간다는 것! 이외에도 배와 관련된 여러 굿즈들이 많이 있었다. 정말 아이디어가 좋으신 듯! 음료는 주문을 하고 5분뒤에 찾으러가면 준비가 되어있었다.

 

우리는 배 에이드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다.

 

 

배꽃길61
배꽃길61

 

 

 

음료는 이렇게 장바구니? 같은 곳에 넣어 주신다. 이 트레이도 굉장히 센스있어 보인다.

인스타에 사진 올리기 딱 좋은 곳이다.

 

 

배꽃길61
배꽃길61 잡화

 

 

어린아이들도 많이 찾아와서 그런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들이 많이있었다. 우리도 복덩이 보여주려고 비누방울 하나 구매했다. 여기서 직접 재배한 배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한 봉지 사고 싶었지만 우리가 먹기에 양이 조금 많은 것 같아서 포기했다.

 

 

배꽃길61은 좌석도 매우 많은데 야외공간, 실내공간 그리고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까지도 따로 마련되어있었다.

 

배꽃길61 좌석
배꽃길61 좌석

 

 

배꽃길61에는 이렇게 큰 테이블도 있어서 여럿이 방문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았다.

 

 

 

배꽃길61 야외공간
배꽃길61 야외공간

 

 

이곳의 트레이드마크라고 볼 수 있는 야외공간인데 해가 너무 쨍쨍해서 밖에 앉을수가 없었다. 나무가 조금더 자라면 해를 많이 가려주는데 조금 빨리 방문했나 보다. 밤에는 조명도 켜지는 것 같았는데 예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배꽃길61 좌석
배꽃길61 내부 좌석

 

 

우리는 더위를 피해 안쪽 자리에 앉았다. 평일 점심시간대라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쉴 수 있었다. 하지만 복덩이 졸릴시간이 다 되어서 한 시간도 채 있지 못했다는^^;

 

 

과수원 옆이지만 정말 관리가 잘 되고 있었고, 메뉴와 굿즈들이 워낙 다양해서 여러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 었다.

날씨 좋은 요즘, 좋은 공기 마시면서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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