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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냄비 중기 이유식 (4) ] - 소고기감자배추죽&닭고기팽이버섯양파죽

by 맴블리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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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는 소고기감자배추죽과 닭고기팽이버섯양파죽이다. 새로운 재료를 열심히 시도해봐야하는데 책에 나온 재료들 중에 손질이 힘든(?) 메뉴들이 많고, 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재료가 있다보니 손이 잘 안간다.

 

원래는 메뉴 하나씩만 포스팅 했었지만, 과정샷이 워낙 짧다보니 나누어 포스팅 하기 조금 번거로워서 하나로 묶어서 포스팅 하려고 한다.

 

 

 

소고기감자배추죽

 

준비물 : 중기이유식용 쌀 40g, 배추 30g, 감자 30g, 소고기 30g, 소고기 육수 400ml

소고기감자배추죽
소고기감자배추죽

감자만 새로 만들어서 나머지는 기존에 준비해둔 큐브로 만들었다.

감자는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서 냄비에 오래오래 푹 쪄준다음에 매쉬형태로 만들어서 큐브에 보관했다.

 

생각보다 감자칼이 쓰임새가 많다. 껍질을 벗겨야하는게 많고 당근이나 무 등도 씻어도 왠지 찝찝한 느낌이 들 때 한번 벗겨내고 사용하면 뭔가 깨끗한 느낌이 든다.

 

 

이 메뉴는 먹은 것보다 버린게 더 많다. 정확히 말하면 거의 다 버렸다. 조합은 좋았던 것 같은데..

 

 

 

 

닭고기팽이버섯양파죽

 

준비물 : 중기이유식용 쌀 40g, 팽이버섯 30g, 양파 30g, 닭고기 30g, 닭고기 육수 400ml

 

닭고기팽이버섯양파죽
닭고기팽이버섯양파죽

팽이버섯이 약간 오래되서 냄새가 시큼시큼했는데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익히면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써버렸다.

양파와 버섯이 들어가서 그런지 다른 메뉴랑 동일하게 만들었는데도 약간 묽었다.

 

평균 30ml정도는 먹어주었다. 원래는 이유식을 먹일 때 이유식과 중간에 물을 계속 줬는데 집중력이 너무 안좋아지는 것 같아서 이유식 전에 물을 먹고, 이유식을 쭉 먹고 마지막에만 물을 먹는 방법으로 변경했다.(중간에 사레가 들리거나 할 경우에는 조금씩 물을 주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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