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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안성 곱창전골 맛집😋,약수터식당 포장후기

by 맴블리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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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오빠 회사동료분의 추천으로 알게된 안성의 곱창전골 맛집, [약수터 식당]의 포장 후기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곱창은 구워먹는게 최고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약수터식당을 방문한 이 후에는 곱창전골에 대한 맛을 깨달아 버렸다. 이 후에 몇군데서도 곱창/ 대창 전골을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 약수터식당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임신했을 때도 먹으러 갈 만큼 내가 애정하는 곱창전골 찐 맛집! 

 

 


약수터식당

 

 

 


 

배꽃길61 카페에 다녀오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손 쉽게 포장을 해올 수 있었다. 일부러 찾아가려면 거리가 꽤 멀어서 주저하게 되지만 이렇게 다녀오는 길에 픽업하면 더할 나위없이 좋다. 

 

위치는 절대 번화가가 아닌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언제나 사람이 많은 곳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 점심시간을 조금 지난 후라서 그런지 매장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곱창전골 약수터식당곱창전골 약수터식당
예전에는 좌식자리도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식탁이다.

 

 

곱창전골 맛집 답게 메뉴는 소곱창전골, 국밥 딱 두 가지 뿐이다. 사실 곱창전골을 먹으러 가면 이 집 볶음밥을 꼭 먹어야하는데 볶음밥은 포장이 안되는 거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 

 

둘이 먹기에 곱창전골 소자도 충분해서 우리는 소자로 포장을 했다. 하지만 소자 양도 어마어마 하다.

 

 

곱창전골 약수터식당
약수터 식당 메뉴

 

 

가격은 소곱창전골 대 40,000원, 소 36,000원이다. 소와 대가 4천원 차이 밖에 안나서 지난번에 욕심부리고 대자를 시켰다가 배불러 죽을뻔한 기억이 있었다. 볶음밥도 못먹고...

 

 

곱창전골 약수터식당
약수터식당 포장

 

 

한 봉지는 육수, 그리고 나머지 봉지에 야채와 곱창 그리고 사리가 한꺼번에 들어있어서 이대로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그대로 먹을 수 있다.

 

 

곱창전골 약수터식당
약수터식당 영업시간

 

약수터식당은 월요일 휴무이다. 휴무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가야지 헛걸음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영업시작은 아침 9시, 저녁 8시 30분가 라스트 오더 시간이다. 영업종료는 9시 30분까지. 일반적인 식당에 비해서 영업종료시간이 조금 빠른감이 있지만 일찍 문을 열고, 또 주변이 워낙 번화한 곳은 아니기때문에 충분히 납득이 가는 영업시간이다.

 

 

 

곱창전골 약수터식당 포장곱창전골 약수터식당 포장
우리집 제일 큰냄비에 꽉 찬 전골 



우리는 소자를 포장했는데 우리집에서 제일 큰 냄비에 끓일수 밖에 없는 양이었다. 포장하면 볶음밥도 못먹고, 반찬이랑 소스도 없어서 속상했는데 양이 훨씬 많은 것 같다.

오빠랑 두 번에 나누어서 배터지게먹었는데 엄청 매워서 둘다 울면서 먹었다.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출산하고 슈퍼 맵찔이가 된 느낌이다.

하지만 진짜진짜 맛있음에는 변함이 없다! 진짜 내 인생곱창전골은 약수터식당이다.

매장에서 대기가 어렵거나 나 처럼 어린아가들이 있는 집이라면 푸짐하게 포장해서 집에서 편하게 여러번 먹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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