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생후 60-69일 성장일기(60일 아기 수면시간, 분유량)

오늘로 우리 복덩이가 생후 70일이 되었다.

여전히 낮잠은 괴로워하고 밤잠도 늘어날 기미가 안보인다.

요즘의 가장 걱정은 생각보다 체중이 늘어나지 않는 것.

어제 예방접종 갔을때 재어본 무게는 생후 69일 기준 4.6kg

전주에 예방접종 왔을 때 보다 하나도 늘지 않았다.

보통 일주일에 200g은 늘어난다고 본거같은데, 분유량도 정체가되어있고..

다음주 예정된 아주대병원에서의 초음파 촬영 두번도 잘 넘어가면 좋겠다.

우리 아기의 60일~69일 수면시간, 분유량은 아래와 같이 하루를 보내고 있다.

** 64일차는 건강검진으로 오전내내 자리를 비웠어서 기록을 제대로 못해서 제외함

60일 아기 평균 수면 시간은 14시간 정도, 평균 분유량은 600ml 정도 될 것 같다.

(세세하게 계산기를 두드려보진 않았다.)

하지만 수면시간에 5분 10분 쪽잠 잔 것 까지는 세세하게 기록을 못했다.

낮잠은 워낙 자다 깨다를 많이해서..

우리 아기는 현재 새벽수유를 한번씩 하고 있는데, 밤잠 시간은 새벽수유 전까지의 시간으로 정리했다.

보통 6.5~7시간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통잠이라고 보기는 좀 어려운게 중간중간 너무 끙끙거려서

토닥토닥 잠연장을 계속 해주고 있다.

생후 일수에 비해서 분유량이 조금 적긴한데, 한달이나 먼저 태어난 아기라서 그러려니 하는 중

젖꼭지 사이즈는 m으로 바꾸고나서 잘 먹다가 요즘은 또 입이 짧아졌다.

120ml를 다 먹는때가 거의 없다.

주간 패턴, 28일은 건강검진때문에 제대로 기록을 못했고,

아직까지 그래프가 진짜 엉망진창이다!

패턴이란게 생길 수 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밤잠은 최대한 비슷한시간에 재우려고 하는데 일어나는 시간이 제각각이다.

65일차가 내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그래프가 아닐까 싶다.

보통은 낮에 제대로 못자서 저녁 5시 이후에 곯아 떨어지는데 이러면 목욕도 제대로 못하고

먹는시간도 엄청 애매해지는 일이 많다.

아기 수면시간을 우선은 9시로 고정해두고 수유텀이 안맞으면 그전에 수유텀을 기존 3시간 보다 줄이면서

조금씩 먹이고 밤잠시간만은 맞춰주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새벽 3-4시에 거의 고정적으로 일어나고 그 이후부터는 3시간 칼처럼 지키는 우리아기.

낮잠 연장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모르겠다.

안아서 재우는게 최고인데 이제 옷 다입고 5kg정도되는 복덩이가 벌써부터 무겁다.

토끼잠 자는 우리아가 언제쯤 좋아지려나!

오늘의 포스팅은 2개월 아기 수면시간과 분유량에 대해서, 베이비타임어플은 누가 만들었나 참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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