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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내돈내산 육아템 사용후기) 머미쿨쿨

by 맴블리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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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덩이가 오늘로 벌써 60일이다!

육아는 템빨이라는데 일단 뭔가 문제가 생기면 맘카페를 뒤져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템을 속속 구입중이다.

 

그래서 통장은 빠른속도로 텅장텅장이 되어 가고 있는 중 ㅠㅠ

다행히 기저귀는 회사에서 출산선물로 나온게 있어서 밤에 사용할 맥스드라이만 추가로 구매하고

지속적으로 나가는 지출은 분유만 있어서 지출이 조금은 줄어들었음ㅎㅎㅎㅎ...

 

오늘은 우리집안을 서서히 잠식하고 있는 복덩이 관련된 물품들에 대한 얘기를 하나씩 정리해볼까한다.

첫번째 아이템은 아가의 꿀잠을 위한 머미쿨쿨!

 


1. 구입처 : rinmom.com(머미쿨쿨 공신 온라인 스토어)

2. 구입 아이템 : 머미쿨쿨 올인원

3. 가격 :72,900원

 

머미쿨쿨은 사이즈를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스몰/ 라지/ 올인원이 있다.

나는 올인원으로 구매했고 올인원은 믹스볼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이 두군데라서 아기에 다라 넣는 곳을 바꿔서

사이즈를 조절 할 수가 있다.

 

50일 전까지만 해도 낮잠을 한번 자면 최소 1시간 길게는 3시간까지 잤었는데 50일이 넘어가면서

낮잠이 짧게는 10분, 길어도 30분인거다ㅠㅠ 

 

팔을 푸드덕대면서 깨거나(모로반사), 그냥 자다가 우애애애앵하고 혼자 울음(악몽꾼거마냥ㅠㅠ)

그나마 밤잠은 잘 자는 편이긴했는데, 낮에 잘 못자면 밤잠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아기가 놀라서 깨지않도록 하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머미쿨쿨을 구매했다.

 

 

처음에 복덩이는 제일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서 썼는데, 그렇게하면 몸통을 딱 잡아주지만 팔이 안들어가서

한쪽은 안쪽, 한쪽은 바깥쪽에 믹스볼을 넣고 사용중이다.

 

올인원의 단점은 디자인이 두가지밖에 없다는점ㅠㅠ 다른건 디자인 엄청 많던데!

 

 

 

 

 

머미쿨쿨 구매하면 사용 설명서를 친절하게 넣어주신다.

받자마자 바로 세탁해서 사용했다. 내가 사용했을때 주의사항?이라고 하면 설명서에도 나와 있지만, 완전히 잠든 다음에 덮어주어야한다.

 

잠이 들랑말랑할때 덮어주면 답답해하면서 심하게 짜증냄ㅋㅋㅋㅋ들던 잠이 다 달아날수 있음 주의

 

 

 

이렇게 지퍼가 두개로 되어있고, 안쪽에 넣느냐 바깥쪽에 넣느냐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요렇게 뒤집으면 이불안에 다리를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다.

혹시나 아기가 힘쓰면서 이불이 뒤집어 져서 위험할 수 있는 부분은 방지하는 건데

우리아가는 아직 그정도 힘까진 없어서 다리거는건 따로 안해주고 있다.(60일, 4.5kg정도)

 

 

 

 

위쪽은 아침 8시 51분 아래는 10시 36분에 찍은 사진 

버둥대면서 좀 흐트러지긴 하지만 거의 두시간 정도 잘 자고 있음

이렇게 팔 넣어주면 더 잘 자긴 하는데 팔 넣어주기 쉽지 않을 뿐더러 넣어놔도 지 혼자 용쓰면서 밖으로 다 빼버림ㅠㅠ

 

 

 

 

 

그래서 이렇게 잘때가 더 많긴하다ㅠㅠ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머미쿨쿨을 덮었을때 매번 오래자는 건 아니지만 쪽잠/토끼잠자는 횟수가 줄었다.

요새는 다시 낮잠도 길게 자면 3시간 까지도 자고있다. 밤잠은 길게자면 8시간 까지도 자고 있음!

 

확실히 팔까지 넣어줘야지 더 깊게 자는 거 같은데, 자다가 애기가 답답하니까 온몸비틀기를 시전하며 팔을 빼고 있음ㅋㅋㅋㅋ

그리고 머미쿨쿨을 덮는다고 계속 조용~~하게 잘 자는건아니고, 애가 답답해서 혹은 화들짝 놀라서 깨긴 하지만

다시 쉽게 잠들 수 있는 것 같다.

 

힘이 점점세지면서 팔을 잘 빼고 있는데 얼마나 더 잘 쓸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지막 사진은 머미쿨쿨속 빼꼼 구여운 우리아가 발

오늘밤도 머미쿨쿨과 함께 꿀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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