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소고기미음으로 넘어가기 마지막 단계인 고구마미음으로 왔다. 고구마는 달달한 맛 덕분인지 복덩이가 제일 잘 먹었던 이유식이었다. 역시 너도 단맛을 아는구나!
고구마 미음
고구마는 변비에 탁월한 채소로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또 여러군데 찾아보니 노화방지에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등등 좋은 효능이 많았다. 고구마가 이렇게 좋다고? 의아할 만큼!
준비물 : 물 300ml, 쌀가루 15g, 고구마 14g(10~20g), 거름망, 핸드믹서
가격 : 엄마가 줬던 고구마가 있어서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1. 쌀가루 15g을 계량해서 준비한다.
2. 고구마는 10~20g으로 표기 되어있는데 나는 절반 정도인 14g을 준비했다. 먹어보니 내 입맛에는 고구마의 맛은 거의 안느껴지고 향만 나는 정도였는데, 단맛을 더 내고 싶으면 20g까지 넣어도 좋을 것 같다.
3. 물 100ml를 먼저 준비해둔다. 나중에 다 쪄진 고구마를 갈 때에 사용해 줄 것 이다.
4. 끓는물에 고구마를 삶아 준다. 혹시 몰라서 10분 정도 삶았던 것 같다.
5. 젓가락으로 익었는지 확인 후, 물 100ml와 함께 휘리릭 갈아 준다. 노란 고구마 물 완성!
6. 쌀가루 15g과 찬물 200ml를 넣고 풀어 준다.
7. 쌀가루 풀어준 물에 고구마 간 물을 넣어준다.
8. 센 불에 끓여주고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서 흘러내리는 농도를 확인하고 불을 끈다.
9. 다 끓인 미음을 체에 걸러준다. 미처 갈리지 못한 고구마 알갱이가 나왔다.
10. 책에는 3일분 이지만 나는 2일만 먹일꺼라서 두개에 옮겨 담았다. 고구마 미음 완성!
이제 초기2 이유식으로 넘어갈 차례이다. 180일이 된 복덩이는 소고기를 섭취해야하니까! 이제 이유식 만들기의 난이도가 +1이상 될 예정이다. 잘 먹어준다면 이 애미는 또 힘내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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