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메뉴는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브로콜리를 새로 사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저녁여섯시(동탄 반찬배달)에서 브로콜리 데친 게 반찬으로 왔다. 양도 적당하고 큰 브로콜리를 살 필요가 없으니 완전 이득이었다. 오빠가 브로콜리를 좋아한다고 했지만 이 브로콜리는 복덩이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브로콜리는 줄기 부분은 떼어내고 윗부분만 사용했다. 반찬으로 온 브로콜리는 살짝만 데친 거라서 내가 조금 더 푹 익혀서 복덩이 이유식에 넣어주었다. 초기 이유식 할 때에 브로콜리는 잘 안 먹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보았다.
준비물 : 찬물 100ml, 소고기 삶은 육수 220ml, 쌀가루 20g, 소고기 20g, 브로콜리 18g, 거름망, 핸드믹서
1. 쌀가루 20g을 준비한다. 21g이 되었지만 이제 크게 벗어나지만 않으면 계량에 큭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재료를 계량하고 준비하기 전에 소고기 핏물을 먼저 20분가량 빼주면 시간이 맞는다.
2. 브로콜리는 18g을 준비했다. 20g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양이 너무 애매했다.
3. 찬 물 100ml에 쌀가루를 풀어놓고 준비한다.
4. 반찬으로 온 브로콜리는 살짝 데친 거라 끓는 물에 조금 더 익혀주었다. 젓가락으로 눌러 푹 들어갈 때까지 익혔다.
5. 과정이 생략되었지만 브로콜리를 삶고 나서 핏물 뺀 소고기를 끓는 물에서 익혀주었다.
익힌 소고기 + 브로콜리 + 물 120ml를 넣고 핸드믹서로 곱게 갈아준다.
6. 쌀가루 물 100ml + 소고기 육수 100ml + 브로콜리/소고기 간 물 120ml를 다 넣고 끓여준다.
7. 다 끓인 미음은 거름망에 걸러준다.
8. 소고기브로콜리미음 3일 치 완성!
오늘은 이상하게 사진이 많이 누락되었다. 항상 하는 조리법에 채소만 변경이 되는 것이라서 크게 어렵진 않으나 생각보다 설거지가 많이 나온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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