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아이와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호캉스즐기며
라세느 조식 이용한 후기
라세느 조식 가격, 메뉴, 이용시간 정보
잠실 롯데호텔월드에 투숙하면서 예약했던 패키지 상품(드림 스페이스)에는 조식이 1회 포함이었는데 복덩이는 31개월로 무료로 이용 가능해서 함께 다녀올 수 있었다. 보통 36개월 이상은 유료로 보았는데 라세느는 48개월 미만 아이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복덩이는 정말 정말 조금 먹는 편이라 지금이야 같이 다니면서 조금씩 먹지만 나중에 뷔페 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 라세느 조식 뷔페 가격, 운영시간, 혼잡 시간 주의
롯데호텔 월드 2층에 자리한 라세느의 운영시간은 6시 30분 ~ 10시, 우리는 7시반쯤 내려갔는데 거의 두 번째 손님이었다.
아마 평일이라서 더더 사람이 없던 것 같다.
** 8시 30분부터는 혼잡 시간대로 대기가 발생할 수 있음 주의
조식 가격은 성인 75,000원 / 어린이 40,000원이 었으나 우리는 패키지에 포함되어있었기 때문에 따로 추가요금을 지불하지는 않았다.(복덩이는 31개월로 무료 대상이었다.)
만약, 투숙하면서 조식을 추가한다면 1인당 60,000원, 어린이는 32,000원에 추가가 가능했다.
| 메뉴
라세느는 예전에 잠실말고 을지로에 있는 곳에서 디너만 이용해봤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는 호텔 조식이라 설렘가득이었다. 셋 다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조식은 가격대비 항상 못먹고 나오는 아쉬움이 있다.
조식 메뉴가 다른 곳에 비해 훨씬 특별하거나 많지는 않았지만 직접조리해주는 음식들이 많았다.
식당 중앙에는 직접 커피를 만들어 주시는 공간도 있어서 오빠는 즐겨먹는 라떼를 주문해서 마시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메뉴는 쌀국수였는데 구비된 토핑들을 잔뜩 넣으니
치앙마이에서 1일 1국수했던 그 국수 맛이 났다… 정말 맛있었다.(오빠도 따로 한 그릇 뚝딱했다.)
복덩이는 빵순이라 거의 빵+우유+시리얼 조합으로 먹었고 라세느 조식뷔페는 베이커리메뉴가 다양했다.
또 특별히 아이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되어있었는데 식사라기보다는 거의 간식에 가까운 시리얼, 아이스크림기계(젤리토핑도 있었다.)
|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메뉴(추천메뉴)
지극히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롯데호텔 월드의 조식 메뉴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 베이글 / 특히 대파 크림치즈가 있는데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 에그타르트 / 식사라기 보다는 간식에 가깝지만 에그타르트가 맛있었다.
- 게살스프 / 이건 오빠 픽이었는데 진하고 부드러워서 술술 잘 넘어갔다.
- 쌀국수 / 원하는 재료를 넣고 드리면 국물에 말아 주시는데 여러 토핑을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으니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 총평
인테리어와 플레이팅 모두 고급스러워 호캉스에 걸맞는 느낌이었지만 가격 대비로 생각하면 대만족정도는 아니었고
패키지에 포함되어있어 이용했지만 추가금을 내고 이용할지 물어본다면 나는 NO!
특히, 잠실 롯데월드 호텔의 경우 주변에 롯데몰이 있어 접근 가능하고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기 때문에 몇 일 투숙을 한다면 하루정도만 경험해도 충분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