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아기 책/팝업북 추천 블루래빗 [퐁퐁!팝업북]

복덩이 장난감을 너무 많이 사줘서 한 동안 구매 금지 처분(?)을 받았었는데 오빠가 유일하게 허락해준게 바로 책이다! 복덩이는 책을 매우 좋아해서 놀이 시간에 4-5권 씩은 책을 꼭 읽어주는데 (물론 아기들 책이라서 길지않아 4-5권이래봐야 몇 분 되지 않는다.) 똑같은 책을 여러번 보여주다보니 복덩이도 지겨워하는게 눈에 보였다.

 

팝업북은 아기들이 잘 찢어댄다고 조금 더 크면 보여주는게 좋다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핫딜은 참을 수 없어서 냉큼 구매를 해버렸다. 

 

 

정가는 28,000원이고 나는 조금 더 저렴하게 약 15,000원 정도 주고 구매했다.(사랑해요 핫딜!)

 

 

 

블루래빗 퐁퐁 팝업북 4권 세트

 

 

퐁퐁!팝업북은 총 4권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바다동물, 동물친구, 야생동물, 탈것을 주제로 한 팝업북이다.

 

 

블루래빗 퐁퐁 팝업북

 

 

팝업북은 처음 구매해봤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깜짝놀랐다.

 

책의 양 끝을 잡고 잡았다 폈다 하면 안에 있는 동물/ 탈 것이 움직이는데 이 움직임을 굉장히 좋아했다.

색상도 아기들의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그런 색상에 짧게 글밥(?)도 있어서 읽어주기 좋았다.

 

 

 

블루래빗 퐁퐁 팝업북

 

 

 

거북이가 앞발을 움직이거나 부엉이가 날개짓을 한다거나 덤프트럭이 움직이거나 하는 등의 여러가지 재미난 모습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복덩이는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여느때 처럼 어리둥절했지만 어스본 사운드북 보다도 이 책을 꺼내주면 좋아서 발을 동동동 거린다.

 

 

블루래빗 퐁퐁 팝업북

 

 

아직 복덩이는 겁이 많기도 하고 물건을 힘줘서 뜯어내지는 못해서 그런지 책장을 넘기는 거 이외에는 잘 만지지는 않지만 조금만 더 크면 아무래도 팝업북을 찢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긴했다. 책이 워낙 고 퀄리티이긴 하지만 몇 장 안되는 책이 한 권에 7천원이면 조금 비싼듯한 느낌도 있다. 하지만 누가 그러던데 빨리 사는게 핫딜이라고!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빨리사서 뽕을 뽑는게 중요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