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D+358, 밤수 끊기&개인기 빠빠이&세 번째 윗니 발견

by 맴블리 2022. 8. 18.
반응형

이제 곧 돌을 앞두고 있는 복덩이! 요즘 출근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매일 퇴근하고 돌아올때마다 아기가 쑥쑥 크고있는 듯한 느낌이든다. 조금 눈치 보이지만 출퇴근도 탄력적으로 7:30-16:30(하지만 거의 17시 넘어서 퇴근)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휴가도 팡팡쓰려고 노력중!

♥ 11개월 복덩이 이유식&분유량

어제부터 복덩이의 수유 횟수를 2회로 줄이기 시작했다. 보통 돌 때쯤 분유를 끊는데 밤수를 먼저 끊는거라고 하길래 저녁 이유식 타임을 뒤로 미뤘다.(6시 반 ~ 7시)오후 분유먹고 저녁먹기까지 텀이 길어지면 과일이나 까까, 치즈 등을 주려 하고 있다.(치즈 엄청 좋아함)자기전에 분유를 안줬는데 분유 안먹어도 신나게 놀다가 잤다고 한다. 복덩이는 분유를 그렇게 즐겨먹는편이 아니아 분유 끊기는 수월할 것 같다.

어제밤에 잠을 좀 설치긴했는데 지금 코감기가 너무 심해서 왠지 그 이유가 더 큰 것 같다. 무튼 지금 대략 스케쥴은


7시 30분 이유식1
9시 분유1
12시 이유식2
2-3시 분유2
4-5시 간식
6시 30분 이유식3

=이유식 총량 400-450ml + 분유 총량 400ml

너무 배고플 틈 없이 먹고 있는 것 같네. 이유식은 보통 120-30을 먹고 엄마(할머니)랑 있을때는 180 다먹는다고한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을까?! 왜 나랑 있을때는 안먹는거니 일단 분유는 200씩 두 번을 주면서 젖병 > 빨대로 먼저 바꾸고(더블하트 호환빨대) 그 다음에 천천히 분유 시간에 우유를 먹여보려고한다. 돌 지나면 최소 500ml의 우유를 먹어여한다고 하는데 부족한 건 요플레나 치즈로 채워주면 되지 않을까?!(하지만 요플레 안좋아하는 복덩이)

 

손잡이 없이 잘먹는 복덩이

 

 

♥ 코감기 재발 


요즘 진짜 코가 수도꼭지 틀어놓은것처럼 쏟아지고 있다. 오늘은 조금 누런코로 바뀌기도 하고 어제도 입으로 숨을 쉬고 코가 뒤로 넘어가면서 구역질, 기침, 구토 증상까지 아타나서 엄마가 근처 소아과에 가서 약을 타다줬다. 다행히 열은 없고 잘 논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복덩이도 감기약을 진짜 잘 안먹어서 너무 걱정했는데 약병으로 주면 안먹고 약병에 약을 타서 컵에 따라서 숟가락으로 떠주면 그나마 구역질 하지 않고 조금씩 받아먹는다. 그럼에도 표정은 좋지 않아서 떡뻥 몇개 손에 쥐어주고 호다닥 먹이고 있다. 약병으로 먹을때 구역질 하는 아기들은 숟가락으로 먹이는 방법을 추천!!!



 

 

♥ 복덩이 첫 개인기는 "빠빠이" 


가끔 빠빠이하면 짝짝꿍을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거울보면서 시키면 제법 잘한다!! 너무 귀여워서 하루에 몇 십번 시키는데 그래서 그런지 매번 시킬때마다 하진나라면 좀 짜증날듯

또 요즘에는 손에 쥐고 뭘 먹고있을 때 아~ 하고 입을 벌리면 먹으라고 나한테 손을 쭉 뻗어준다. 점차 사람 스러워지고 있다.



11개월 빠빠이
11개월 개인기 빠빠이

 

 

♥ 복덩이 세, 네번째 치아 발견!



요즘 어쩐지 침을 엄청나게 흘리고 가끔 내 어깨를 깨물고 하더니 앞니 두개가 추가로 뿅뿅 나오고 있다.

이가 나는 순서는 아랫니 두개 > 윗니 두개 > 그리고 그 윗니옆으로 두 개가 더 나는 순서다.

 

이가 늦게나서 좋았는데 한 번 나기 시작하니까 폭풍처럼 나오기시작한다. 얼린 치발기는 이제 거의 흥미가 없는 것 같아서 뭔가 다른 대체 간식같은게 필요할것 같다. 티딩러스크 같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