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47 2동탄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오마카세 [정연] 복덩이가 태어나고 나서부터는 외식을 한 적이 거의 없어서 쓸 일이 없었던 맛집 카테고리. 지난번에 매번 오빠에게 복덩이를 맡겨두고 혼자 친구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미안해서 호수공원 근처에 생긴 작은 오마카세 집을 오빠에게 예약해주었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다녀오게 되었다. 예약제로 진행되며 여덟 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아주 아담하고 소박한 가게이다. 메뉴는 오마카세 단일 메뉴로 33,000원이고 주류를 필수로 마셔야 한다. 오늘 점심은 천안에서 해산물 샤부샤부를 먹고 저녁에는 날 생선이라니!! 오늘은 해산물의 날인가 보다. 어차피 예약제라서 일찍 가도 늦게 가도 상관없지만 대부분 여섯 시 전에 다 도착하시더라. 세 커플과 혼자 온 손님은 나와 내 옆자리 여성분 둘이었다. 나는 일요일 디너 예약으로 다녀왔다.. 2022. 2. 13. 12월 "저녁여섯시" 반찬 배달 결산! 내가 꼽은 Best 메뉴는?! 반찬배달을 받으면서 느낀점은 경제적인 측면이나 시간의 효율측면이나 여러 부분에서 이득이라는 사실이다. 사실 반찬배달이라고 쓰긴 했지만, 뭔가 반찬배달 보다는 "한끼배달"이라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다. 일회용기에 담아져 오긴 하지만 배달 시켜먹을때보다 훨씬 쓰레기도 적게 나오고 재활용하기도 편하다. 무엇보다 메뉴가 겹치는게 없어 매일매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오늘 저녁은 뭐먹지 고민할 걱정도 없고, 맞벌이 부부나 아이 있는 집에는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다. 약간 아쉬운 점은 우리집이 배달 맨 마지막 순서인 듯 하여 가끔 6시반 넘어서 배달오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 그것만 빼면 정말 만족스럽다. 1월에는 50만원 지역화폐로 선결제 했다. 12월 반찬 배달, 음식들 개인적으로 간장 베이스 음식들이.. 2022. 1. 4. 동탄 호수공원 빵 맛집, 원더풀베이크하우스 금요일 밤 잠들기 전에 무언가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난주 목요일부터 약 8일 동안 바깥으로 단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요즘 좌식생활을 많이 해서 발목이 조금 아프긴 했지만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토요일 아침 오빠에게 잠시 동안 복덩이를 맡겨두고 바람을 쐬러 나갔다. 초코 추로스가 먹고 싶다는 오빠를 위해 동탄 호수공원에 위치한 빵집인 원더풀베이크하우스로 향했다. 오랜만에 외출인데 미세먼지가 가득해서 속상했지만 그래도 바깥공기 마시니까 시원하긴 하다. 집에서 걸어가면 원더풀베이크하우스까지는 한 15분정도? 걸린 것 같다. 내 걸음이 워낙 느려서.. 원더풀베이크하우스는 호수공원 근처 카페와 음식점이 밀집해있는 쪽에 위치하고 있다. 오빠가 초코츄러스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 2021. 12. 11. 2동탄 추천하고 싶은 반찬배달집! 저녁여섯시 복덩이를 출산하고 나서 임신했을 때보다 더 배달음식을 많이 먹은 것 같다. 시간이 없는 건 아닌데 냄새 때문에 음식하기가 좀 꺼려지기도 하고 안 하던 음식을 하려니까 뭐부터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맨날 배달음식만 먹다 보니 우리 둘 만 먹는 데로 식비가 80만 원까지 쭉쭉 올라가기도 하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어서 매번 뭐 시켜먹을지 고민하는 게 일이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반찬배달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예전에 몇 번 먹었던 데를 다시 도전해볼까 하다가 검색 끝에 "저녁여섯시"라는 업체를 찾게 되었다. 카페를 운영하는 다른 업체와는 다르게 저녁여섯시는 자신들만의 홈페이지가 구축이 되어있었다. 다른 반찬배달집과는 다르게 약간 프리미엄 느낌이 나고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날을 지정해서.. 2021. 12. 10.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