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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D+193, 6개월 복덩이 드디어 뒤집기를 하다!

by 맴블리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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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유는 없어졌지만 매일 밤, 새벽 끙끙거리며 잠을 잘 못자는 복덩이 때문에 나도 요즘 인생최대의 피로감을 맛보고 있다.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을 많이 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그래도 역사적인 날을 잊지 말아야해서 짧게나마 기록을 남겨 보려고 한다.

남들보다 매우매우 대근육발달이 늦은 것으로 판단되는 우리 복덩이가 드디어 스스로 뒤집기를 했다!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첫 뒤집기는 좋아하는 책으로 살살 유도해서, 그리도 낮잠자고 난 이후에, 내가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밤에 잠들기 전 4번이나 뒤집기를 했다.

하지만 여전히 되집기는 할 생각 없이 힘들면 그냥 고개를 바닥으로 박아버리곤 엉엉 울면서 뒤집어 놓으라고 시위힌다.

오늘 D+194,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침부터 열심히 유도를 해보았지만 오늘은 아예 뒤집을 생각을 안한다.
근육 키우려고 터미타임 열심히 시키면서 억지로 억지로 내가 뒤집어 놓았다.

다른 아가들은 뒤집기에 재미들려서 뒤집기 지옥이라던데 우리 복덩이는 엄청난 효녀 인가 보다.

뒤집기 하랬더니 셀프 멱살잡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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