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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2동탄 호수공원 라크몽 멕시칸요리 맛집 [갓잇]

by 맴블리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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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 에버랜드에 갔다가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돌아오다가 이왕 나온김에 라크몽 메리그라운드에 방문하기로했다.

메리그라운드는 실내에 자연경관과 캠핑카, 회전목마, 트리하우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 구성으로 이루어진 힐링 공간으로 유명 맛집을 즐길 수 있는 푸드셀렉션(푸드코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이 입점해있다.
2,500평 대규모로 펼쳐진 공간으로 정말 넓고 좌석 하나하나 컨셉이 있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예전에 한 번 방문하긴 했었으나 그 때는 복덩이가 병원에 다녀오던 길이라서 길게 있지 못했고 오늘은 방문한 김에 점심을 해결하고 가기로했다.


메리그라운드에 있는 평상



복덩이가 있어서 일반 체어 보다는 좌식으로 된 곳에서 우리끼리만 있는 공간을 찾아 헤메었는데 평일이었지만 그래도 좋은 자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차지 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 우리는 물이 흐르는 옆 평상 같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유모차를 정차해두고 복덩이도 우리 무릎에서 놀았다.



실제 자연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 평상 앞에는 물이 흐르는데 물고기도 엄청 많았다.

평상앞에 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헤엄쳐 다닌다.



진짜 자연에 있는 것 처럼 물소리, 새소리가 들려서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에버랜드에서 지친 마음을 라크몽에서 달래는중

복덩이만 두고 우리만 먹기 미안했지만 이왕 온김에 뭐라도 먹자 해서 테이블에서 바로 주문을 했다. 가게에 가서 직접 주문을 해도 되지만 이렇게 테이블에서 선 주문을 하고 음식이 되면 받으러 가도 된다!



테이블에서 QR을 찍으면 주문 가능



테이블 마다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로 연결되는데


자리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



내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바로 매장으로 주문이 접수된다. 우리는 프레즐이랑 타코를 주문(갓잇)


갓잇은 송리단길에 유명한 멕시칸 음식점이라고 한다. 임신했을 때 환승연애보면서 타코,  파히타가 엄청 먹고 싶어 광교까지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집 근처에서도 즐길수 있다!



갓잇의 B세트,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맛있다.



우리는 B세트로 주문했다. 가격은 37,000원 이었던것 같다. 내가 복덩이랑 있는 동안 길을 잘 찾는 오빠가 음식을 픽업해왔다. 완전 꿀맛ㅜㅜ

복덩이가 너무 칭얼대는 바람에 마지막엔 좀 마셨지만 다음엔 아가 먹을 것도 챙겨와서 여유롭게 식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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