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넬라 퓨레를 활용한 오트밀 간식 만들기

 

지난번에 구매한 배 퓨레 중에 하나는 그냥 퓨레로만 먹였는데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

2022.05.17 - [육아] - 8개월 복덩이 간식, 아넬라 배 퓨레 후기(가격&보관방법)

 

그냥 퓨레만 먹이기에는 너무 달달하고 차가운 것 같아 찾아보다가 오트밀과 퓨레를 간식으로 함께 먹이는 내용을 봐서 나도 바로 따라해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오트밀가루와 퓨레, 그리고 뜨거운 물!

 

아이보리 오트밀가루 아넬라 퓨레

 

 

 

간식으로 줄꺼라 양을 많이 잡지는 않았고 약 7g 정도만 준비해서 뜨거운 물에 2-30분 불려주었다.

 

 

아이보리 오트밀가루

 

 

인터넷에 보니 아침으로 이렇게 오트밀을 우유나 분유에 타서 퓨레나 과일과 함께 먹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다. 복덩이도 조금 있으면 하루 3끼를 먹게 되는데 나도 도전해봐야지!(나의 도전인지 복덩이의 도전인지 모르겠지만)

 

 

아넬라 배 퓨레 소분

 

 

지난번에 두번에 나누어 먹이니 양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3등분을 해서 두 개는 냉장보관, 하나는 오트밀과 함께 먹이기로했다. 

 

 

오트밀과 퓨레

 

 

오트밀을 충분히 불리고 배 퓨레를 섞어주었다. 엄청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었는에 입 짧고 쫄보인 우리 복덩이는 얼마되지도 않는 양을 다 먹지도 못했다. 오트밀이 중기 입자라 조금 컸는데 더 불려서 줬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하여튼 까다로운 복덩이 입맛 맞추기 너무 어렵다ㅎㅎ..

 

다음에는 사과퓨레랑 함께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