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복덩이는 그 동안 사과, 바나나, 참외 등의 과일을 먹어보았는데 가장 먼저 먹을 수 있는 배는 아직 먹어보질 못했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배가 아직 철이 아니라서 한 개에 5-6천원 하는 가격이라 뭔가 좀 부담스러워서 사기가 꺼려졌는데 마침 마켓컬리에서 이유식재료를 살 일이 있어서(비트 큐브) 배 퓨레를 하나 구매해 보았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아넬라, 배 퓨레로 가격은 4,600원이다.
아넬라 퓨레 보관 방법
아넬라 퓨레는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 보관하거나 차갑게 냉장보관해서 먹어도 된다. 개봉 후에는 가급적 빨리 먹이는 것이 좋고 다 먹지 못할 경우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 보관 하면 된다.
복덩이는 아직 차가운 걸 잘 못먹어서 나는 약간 실온에 두었다가 먹였고, 오빠는 따뜻한 물에 중탕해서 줬더니 훨씬 더 잘먹었다고 했다.
아넬라 퓨레 유통기한
제품 하단에 보면 이렇게 유통기한이 표기 되어 있는데 일/월/년 순이다. 11월 5일 까지 먹을 수 있다.
아넬라 배 퓨레
4,600원 가격에 이렇게 작게 두 개가 들어있다. 각각 100g이고 한 번에 다 먹이기에는 조금 많은 양이다.
아넬라 퓨레는 100% 과일만으로 만들어진 다른 첨가물이 없어서 먹이기 좋았고 내가 조금 먹어보았는데 엄청 엄청 달았다. 이게 배만 들어간게 맞나 싶을 정도로..!
그래서 나는 한 번 먹일 것 남겨두고 나머지는 이유식 용기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그 다음날 이렇게 먹였다.
처음에는 차가워서 그런지 약간 애매모호한 표정을 지었지만 몇 번 맛보더니 아주 잘 먹었다.
개인적으로 두 번에 나눠 먹이기는 너무 많고, 3번에 나누어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다른 퓨레도 사서 먹여봐야겠다.
직접 만들어서 먹여주는게 제일 좋긴하지만 여건 상 힘들고, 아기에게 다양한 맛을 보여주고 싶을 때 아넬라 퓨레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냥 먹여도 좋지만 나중에 간식을 만들거나 요거트 같은것과 함께 주면 더 잘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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