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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15

D+116, 분수토의 연속과 출산 후 두 번째 생리 매우 힘들었던 주말이 거의 지나갔다. 이번 주는 정말 정신이 혼미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주말이었다. 복덩이의 갑작스러운 분수토의 연속 시작은 토요일이었다. 기분 좋게 8시까지 꿀잠을 자고 첫수 130ml, 11시 반에 160ml를 맛있게 먹고 소화시키며 놀고 있었다. 12시 반쯤, 밥 먹고 한 시간쯤 지난 후에 릿첼 소프트 의자에 앉아서 튤립 사운드북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기침을 쿨럭쿨럭 하더니 구역질을 하면서 먹었던 분유를 모두 다 게워내었다. 이건 역류가 아니고 진짜 게워냄이었는데 진짜 입에서 토가 철철철 쏟아지고 눈물, 콧물을 다 쏟아내는 거였다. 너무 놀라서 외출하려던 오빠를 다시 불러 세워 옷 갈아입히고 손수건으로 씻겨주고 난리가 아니었다. 얼마나 놀라고 속상하던지.. 미친 듯이 토를 하고 나.. 2021. 12. 19.
D+110, 통잠과 함께 찾아온 분유 정체기? 얼마 전 100일 아기의 하루 일과를 블로그에 적었는데 그 글을 적은 뒤 현재는 완전 패턴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꿈수하는 걸 깬 것으로 치지 않을 경우 밤잠이 10~11시간이 되어간다. 물론 중간중간 뒤척이는 아기에게 토닥토닥은 필수로 진행해주고 있다. 최근 고민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아기가 분유 먹는 양이 심하게 줄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4 시간 텀으로 160ml씩 쭉쭉 먹던 아기가 최근에는 70~150ml까지 정해진 거 없이 먹고 분유 먹을 때 짜증이 부쩍 심해졌다. 몸부림을 치고 울고... 젖병/분유/젖꼭지 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데 정말 답답하다. 그래서 평균 700ml 정도는 먹던 아이가 요새는 540ml 밖에 먹지 못한다. 어쩔 수 없이 자는 애를 억지로 깨워서 겨우겨우.. 2021. 12. 13.
동탄 호수공원 빵 맛집, 원더풀베이크하우스 금요일 밤 잠들기 전에 무언가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난주 목요일부터 약 8일 동안 바깥으로 단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요즘 좌식생활을 많이 해서 발목이 조금 아프긴 했지만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토요일 아침 오빠에게 잠시 동안 복덩이를 맡겨두고 바람을 쐬러 나갔다. 초코 추로스가 먹고 싶다는 오빠를 위해 동탄 호수공원에 위치한 빵집인 원더풀베이크하우스로 향했다. 오랜만에 외출인데 미세먼지가 가득해서 속상했지만 그래도 바깥공기 마시니까 시원하긴 하다. 집에서 걸어가면 원더풀베이크하우스까지는 한 15분정도? 걸린 것 같다. 내 걸음이 워낙 느려서.. 원더풀베이크하우스는 호수공원 근처 카페와 음식점이 밀집해있는 쪽에 위치하고 있다. 오빠가 초코츄러스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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