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T멤버십 변경으로 말이 많았는데 사실 잘 쓸일이 없어서 잊고 지내고 있었다. 나도 올해는 골드(이제서야)등급으로 올랐다. 하지만 오빠가 VIP라서 내껀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긴 하다.
무튼 어제 복덩이 병원다녀오는 길에 오랜만에 파파존스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파파존스 어플로 피자를 주문하기로했다.
T멤버십 등급별 파파존스 할인율
우리집은 파파존스를 알게 된 후로 다른 피자는 정말 안먹는것같다. 나는 그래도 임신했을 때 다양하게 먹었는데 소나무 취향인 오빠는 파파존스, 특히 존스페이버릿만 먹는다. 파파존스 메뉴가 고민인 분들, 단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분들은 무조건 존스 페이버릿을 추천한다! 피자맛이 정말 진~하다. 그리고 치즈롤도 무조건 추가해서 먹어야 한다.
파파존스 T멤버십 할인율은 VIP 30%, Gold와 Silver는 15%다. VIP 30%는 꽤 쏠쏠하다!
T+ 비밀번호가 생겼다! 설정하는 방법
여느때와 똑같이 어플에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멤버십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뜬다. 비밀번호는 설정한적이 없는데, 친절하게 T멤버십 앱에서 설정하라고 알려준다.
비밀번호 등록 방법을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알게되었는데 방법은 정말 쉽다.
먼저 T멤버십 어플에 접속해서 설정(톱니바퀴모양)에 들어 간다.
설정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위쪽에 바로 "포인트 비밀번호 등록"이 있다. 이걸 누르고 들어가면
비밀번호를 등록할 수 있다! 멤버십이 개편되고 나서 새로 생긴 제도 같은데 최근에 포인트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다. 여기서 숫자 여섯자리의 비밀번호를 등록하고, 혹시나 변경을 원할 경우에는 변경도 여기로 접속해서 하면 된다.
그리고 파파존스 앱으로 돌아가서 멤버십 번호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할인 적용이 완료 된다.
조금 식어서 오긴 했지만 그래도 파파존스가 내 인생에서 제일 맛있는 피자임에는 변함이 없다.
평일 낮이라서 뜨끈한 피자를 받을 줄 알았는데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다. 오빠랑 나랑 라지 한판을 시키면 세조각씩 먹으면 딱 배부름. 조금 무리하면 4조각씩도 먹을 수 있지만 내일을 위해 두조각은 남겨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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