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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11

2동탄 호수공원 레이크꼬모 수유실 이용후기 요즘 날이 좋아져서 외출을 많이 하는 편이다. 복덩이도 이제 바깥에 조금 더 익숙해지고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낯가림이 조금은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주말마다 오빠랑 열심히 돌아다니는 중! 이제 막 벚꽃이 예쁘게 피어나는 시기라서 동탄 호수공원에 얼마 없는(?) 벚꽃을 보러 출동했다. 사실 복덩이를 데리고 외출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밥 시간, 잠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서 인데 특히 차를 갖고 다니지 않는 외출의 경우 외부에서 수유나 기저귀를 가는게 어렵기 때문에 수유실이 있는 공간을 찾아야만 한다. 이전에 꼬모에 방문했을 때 수유실을 본 것 같아서 오늘은 복덩이가 낮잠자고 일어나자마자 출발하여 외부에서 수유 후 꽃을 보러가기로 했다. 내가 본 수유실은 스파오 근처였던 것 같은데 오빠가 버드나무 크래프트 옆에.. 2022. 4. 9.
[ 중기 이유식 준비 ] 야채 큐브 만들기 - 브로콜리 큐브 작업을 하던 첫 날은 브로콜리까지 총 3개의 큐브를 만들었다. 손질하고 삶고, 다지고 정신 없었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니 일주일이 편안했다. 마트에서 사온 브로콜리를 댕강댕강 잘라 주었다. 줄기부분은 좀 딱딱?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꽃 부분만 사용하도록 짧게 잘랐다. 브로콜리는 다른 채소에 비해서 씻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한데 꽃 부분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흐르는 물에 한번만 씻을게 아니라 베이킹소다(마법의 가루!)를 푼 물에 꽃 부분이 충분이 잠기게 20-30분 넣어 놓았다가 흐르는 물에 다시 씻어주었다. 끓는물에 데친 브로콜리를 한 김 식혔다가 다지기로 다시 이동! 이 날 다지기는 총 3개의 채소를 다지느냐고 고생을 좀 했다. 버튼을 두어번만 눌러도 이렇게 갈린다. 줄.. 2022. 4. 5.
[ 중기 이유식 준비 ] 야채 큐브 만들기 - 당근 두 번째 큐브는 바로 당근. 쿠팡에서 깐 당근을 구매했는데 이건 상태가 나쁘지는 않았으나 양이 너무 많아서 거의 다 버렸다. 아무래도 채소는 근처 마트에 가서 내가 필요한 만큼만 사오는게 여러모로 경제적일 것 같다. 우선 구매한 당근을 깨끗이 씻고 흠집이 많은 부분은 칼로 잘라내어 주었다. 당근 얇게 썰어주었는데 두껍게 썰면 익는데 시간이 너무 올래 걸리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얇게 썰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끓는물에 넣고 푹 익혀준다. 10분 이상 삶아 주었다. 이 날 3가지의 큐브를 만드느냐고 엄청 열일한 쿠비녹스 다지기. 소리가 너무 커서 다시는 밤에 사용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했는데 복덩이가 잠들고 난 뒤 하다보니 어쩔수가 없었다. 당근도 곱게 갈렸다. 양이 애매하면 갈리다가 다 벽면에 붙어서 제대로 .. 2022. 4. 4.
육아책 리뷰)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 요즘은 이상하게 피곤한데 밤에 누우면 잠이 잘 안온다. 보통은 맘 카페를 기웃거리며 또 핫딜방을 보곤 했는데 휴대폰을 하면 할 수록 잠이 더 오지 않는 것 같아 오랜만에 리디페이퍼를 다시 들었다. 리디셀렉트를 계속 결제하고 있으면서도 책을 보지 않고 있어 구독을 취소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다시 책을 열심히 읽어보리라 다짐했다. 아무래도 가장많은 시간을 쏟는 것이 육아이다 보니 리디 셀렉트에 있는 육아 관련 서적들을 천천히 읽어 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책을 읽기 시작하는 거라 조금은 편안한 책부터 시작했다.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 글쓴이는 남편이 스웨덴으로 발령나면서 두 아이를 데리고 함께 스웨덴으로 가 그 곳에서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일기처럼 편안하게 쓰여진 글..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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